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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살림 꿀템, '굵은소금' 200% 활용법

천일염은 염전에서 나온 소금으로, 흔히 굵은소금이라고 부른다. 굵은소금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생활 속 곳곳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숨어 있는 살림 꿀템인 굵은소금 활용법을 소개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굵은소금ㅣ출처: 미드저니



빨래에 활용소금은 표백 효과가 있어 얼룩이나 변색된 옷을 빨 때 활용하면 좋다. 누렇게 변한 옷은 소금을 한 큰 술 넣어 20~30분간 삶으면 하얗게 돌아온다. 소금물에 옷을 30~40분가량 담가 놓으면 얼룩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소금을 녹인 물에 빨랫감을 10~30분 정도 담가준 뒤 찬물로 세탁하면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검은색이나 빨간색 계열의 옷에 활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겨울철 러그 청소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실내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러그를 깐다. 대부분 두껍고 크기가 큰 러그는 자주 세탁하기 어렵다. 세척을 자주 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고 집먼지 진드기까지 생겨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굵은소금이다. 러그 위에 굵은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소금이 털 사이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게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문질러 준다. 이를 통해 소금에 먼지와 이물질이 흡착된다. 약 1시간 정도 두었다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소금을 빨아들이면, 먼지뿐만 아니라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제습제로 활용소금을 병이나 그릇에 담아 집안 곳곳에 배치하면 제습제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옷장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다만 가죽 제품에는 소금이 닿으면 염분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습기를 빨아들여 축축해진 소금은 햇볕에 잘 말리면 재사용이 가능하다.청소 세제로 용이평소 사용하는 플라스틱 병은 입구가 작아 손을 넣어 세척하기 어렵다.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아깝고, 곡물을 담거나 다른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척이 필요하다. 이때 굵은소금을 활용해 보자. 플라스틱 병 안쪽에 소금을 넣고 물을 반 정도 채운다. 그 상태로 병을 흔들어주면 소금이 구석구석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주방이나 화장실 배수구 청소에도 굵은소금을 사용할 수 있다. 배수구에 굵은소금을 한 주먹 넣고 끓는 물을 부어주면 막힌 배수구를 뚫을 수 있다.